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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When I Practice, It Does Work Well... But... 연습 때는 잘 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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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yyoung
댓글 4건 조회 3,679회 작성일 07-1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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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재즈 피아노라는 카페에서 어떤 분이 올려 주신 글과 그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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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때는 확실히 잘 되는 것 같은데...

꼭 레슨만 받으러 가면... 긴장하거나 피아노 터치가 너무 달라지면서, 연습한 것의 50%도 안 나오네요.

덕분에 레슨 선생님한테 꾸중도 많이 듣고...

레슨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요...

그런데 재즈 입시생들 같은 경우, 보통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피아노 연습에 투자하나요?

전 3~4시간 정도 하고 있는데... 모자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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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분의 답변 : 저도 그래요... 선생님 앞에서 치면 집에서 잘되었던 게 잘 안 돼요... 눈 감고도 칠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해 가야 선생님 앞에서 덜 틀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연습해 간 적이 없어요. 저도 많이 해야 5시간정도 연습해요.

B라는 분의 답변 : 연습을 200% 정도 해도 무대에 올라가면 70 ~ 80%로 밖에 안 나온데요... 그러면 300% 연습을 해야겠죠...?

C라는 분의 답변 :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죠~ 음... 선생님 앞에서 레슨 받을 때 박자 속도가 120이라면, 연습때는 150이상으로 연습하면 조금 릴렉스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라는 분의 답변 : 그건 무조건 연습 밖에는 방법이 없는 듯해요 ... 저도 그래요...

E라는 분의 답변 :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흐흐, 레슨 선생님 + 피아노 = 울렁증 이란 공식이... 하하하

J. Young의 답변 : 저는 제 이름을 걸고 하는 공연에서 노래를 할 때는 아주 당당하게 하는 편인데... 막상 호텔 일자리 얻으려고 그곳 스태프들(외국인 총지배인을 비롯한 거룩한 양반들)이 딱 팔짱 끼고 앉아서 근엄하게 노려 보고 있으면... 왜 그리도 덜덜 떨리는지... 피아노 터치도 잘 안 되고 목소리는 자연 바이브레이션이 되면서... 정말 제 자신이 제어가 안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구요... 2, 3년 전부터 계속 오디션에 떨어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는 계속 악몽이 되살아나서리... 그게 바로 늙어가는 증거라고 어떤 뮤지션이 그러더라구요. 이것 아니면 난 굶어 죽는다... 이렇게 생각하고 연주를 하니까 모든 것이 의식되면서 (오디션 면접관도 의식되고, 새파랗게 젊은(?) 후배 뮤지션들도 의식되고... 여러 기획사 관계자들도 의식되고... 여기서 떨어지면 여러 선후배들 앞에서 무슨 망신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연주를 하니 연주가 제대로 될 리가 만무하죠...)
재즈 피아니스트 이 노경 님의 [재즈캣, 재즈잇]이란 책에 보면, 남을 의식하는 연주는 절대로 좋은 연주가 될 수 없고,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는 연주야말로 진정한 연주가 될 수 있다라고 씌여 있던데... 말이 쉽지요. 그런 경지에 가려면 아마도 머리 하얀 할머니가 되어서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F라는 분의 답변 : 자신감을 가져야지만 평소의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데, 그 자신감이라는것은 꾸준한 연습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성취감을 느껴본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것이 첫째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생에게 3~4시간 연습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G라는 분의 답변 : 모두 정말 좋은 글들이네요... 모두 고민하는 게 비슷한 것 같아서 마음에 안도감이... ^ ^ 남에게 의식하는 연주가 아닌... 자신에게 몰입하는 연주... 그리고 F 님의 자신감에 대한 부분에서 백만배 공감합니다! 3~4시간 연습 시간은 부족하다는 글 또한 도전이 됩니다... 연습만이 살 길이군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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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작성일

  제이영님도 그런 경험이 있으셨다니.. 그랬었군요, 저는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얼마나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ㅎㅎ 맞아요 제이영님, 오히려 일할땐 괜찮은데 그 사람들 앞에서 오디션 볼 때, 음악도 잘 모르는 무슨 부 부장,,, 이런 사람들 앉아있는 데서 할 때가 진짜 제일 떨리던데,, 음....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라 댓글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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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작성일

  여러가지로 공감... 좋은 말씀들이네요!
(근데 수정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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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yyoung님의 댓글

jeyyoung 작성일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는 연주??? 키스 자렛이나 캐니 배런 같은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은 연습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초적이고 자잘한 테크닉 연습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대신에, 자신의 음악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에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 누구는 "하루를 연습 안하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 안하면 남(관객)이 알고, 사흘을 연습 안하면 아예 재즈계를 떠나라"고 했다는데... (유명 재즈 드러머 아트 블레키의 말이다...) 이 말대로라면, 나 같은 처지와 환경, 여건에 있는 사람은 애시당초 재즈에 발을 들여 놓으면 안 될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난...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면서도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우리... 용기를 내자. 매사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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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yyoung님의 댓글

jeyyoung 작성일

  수정하는 방법 : 리플 단 것을 복사 --> 새로운 코멘트 란에다 붙여넣기를 한 후 --> 수정할 부분을 수정하고 --> 위의 원본을 삭제한다 (오른쪽에 있는 빨간색 x를 클릭하면 삭제하는 곳으로 들어감... 다른 방법도 있는데, 그건 나도 기억을 잘 못하겠고... 이 방법을 써 보시오!!! 내 홈피 디자이너에게 배운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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