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rang To Hymn 아리랑이 찬송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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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이 찬송가로...
찬송가나 CCM 등 교회에서 불려지는 곡들은 반드시 어느 작곡가에 의해서 만들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직접적인 영감을 받고 찬송가의 곡조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찬송가는 다른 나라의 민요(예를 들어, '천부여 의지 없어서'는 스코틀랜드의 'Auld Lang Syne'에 신앙고백의 가사를 담아 찬송가로 불리우고 있습니다.)나 군가('영광 영광 할렐루야' - 'Battle Hymn Of The Republic' - Jey Diary 79번 참고하세요) 등에 성서적인 내용과 신앙고백의 내용들을 가사로 만들어 찬양곡으로 불리우고 있지요.
오늘날에는 꼭 민요는 아니더라도 특정지역에서 많이 불리우고 있던 전통가요 등등이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게 되면서, 먼저는 여러 나라의 팝 가수들에 의해 팝음악으로 불리우다가, 가사가 전달하는 내용을 영적으로 풀어 CCM 가수 등의 찬양곡으로 입지가 굳어진 곡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You Raise Me Up'라는 곡의 경우, 이 곡은 원래 아일랜드의 전통가요였는데,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가사와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덕분에 많은 팝 가수의 명 레퍼터리로 불리우기도 하며, 가사에 담겨 있는 다분히 성경적인 내용들로 인하여 성가곡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폭풍의 바다 위를 건널 수 있도록 당신이 나를 일으켜 세워주십니다.'(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라는 가사는, 물 위를 걸으시고 폭풍과 파도의 바다를 잠재우신 예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찬송가는 반드시 거룩한 곡이어야 한다."라는 생각은 이미 낡고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이랍니다. 트로트 가수가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싶어한다고 해서, 그에게 성악풍의 찬양곡을 부르라고 강요할 수는 없겠지요. (실제로 요즘엔 트로트 가수들이 트로트 버전의 찬양앨범을 내기도 한답니다. ^ ^) 그리고, 세상의 노래들 중에는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가사로 한 곡들이 대부분이랍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결코 영원한 사랑이 될 수 없겠지요. 혹 어떠한 사람이, 그러한 이성과 세상에 대한 사랑의 노래를, 하나님과 주님에 대한 사랑의 노래로 가사를 바꿔, 더 아름답고 영원하며 영적인 사랑의 찬양으로 업그레이드시켜 하늘 앞에 영광을 돌리게 된다면, 과연 그 찬양을 하나님이 '더럽다, 불경하다' 등등으로 평가하실런지요~~ 여러분이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하신다면, 결코 하늘의 입장이 아닌, 아직도 육적이고 인성적인 인간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아래의 자료는 찬송가가 아니었던 곡들이 어떤 경로를 거쳐 찬송가로 자리를 매김하게 되는지 알려주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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