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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About Music & Jazz [44]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44] - 몬투노 연주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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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yyoung
댓글 0건 조회 8,368회 작성일 07-09-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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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78 --- 몬투노 연주법에 대하여
(학교에서 라틴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많아요... Mambo Inn이라는 곡을 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몬투노 리듬으로 쭉 ~ 치면 되는 건지요? 몬투노 리듬을 칠 적에, 각각의 코드에 어떤 음들을 쳐야 하는 법칙 같은 것이 있나요 ? 그렇지 않으면... 코드 톤에만 맞다면 어떤 음을 쳐도 상관없는 것인가요?) ---

A ---
(아래의 답변은 위의 질문에 대해 제가 이메일로 답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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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음악을 배우시는군요. 네, 맘보 인... 라틴의 고전이죠...
섹션을 같이 맞추는 부분은 같이 유니즌하는 것 아시죠???

몬투노의 방법은 :

1. 제일 먼저 이 곡이 2 - 3 Clave인지, 3 - 2 Clave인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몬투노의 배열이 앞, 뒤마디가 뒤바뀌기기 때문이죠.
이 정도는 벌써 알고 계시죠???

2. 우선은 코드 노트에 맞는 음으로 멜로디 배열을 해야겠죠???
이 방법은 몬투노를 연주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구요, 여러 교본에 나오는 교과서적인 멜로디들을 많이 익혀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3. 하지만, 여러 라틴곡들을 카피해 보면 아시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러 코드 노트에 반하는 음을 사용해야 더욱 더 라틴스러운 몬투노가 되기도 한답니다.
예를 들어, C 메이저라는 코드가 나온다면,

솔, 솔, 파, 솔, 파 | 솔, 파, 퓌, 솔 ||

이런 식으로 어보이드 노트격인 파음(F)을 계속 집어 넣어 주어야 보다 더 라틴스러운 멜로디가 됩니다. 얼핏 생각하면, "어? C 메이저 코드에 자꾸 걸리고 거슬리지 않을까???" 이런 염려가 되시겠지만, 연주를 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자연스럽게 앙상블이 된답니다. 그리고 정박자(온비트)가 아닌 엇박자(오프비트)에 그런 음이 배열되는 거라서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 다음은 두번째 마디쯤에 역시 엇박자(오프비트)로 반음계를 살짝 넣으세요.
위의 예를 그대로 들면,

솔, 솔, 파, 솔, 파 | 솔, 파, 퓌, 솔 ||

두번째 마디에서 다음의 홀수 마디로 다시 넘어가기 바로 직전쯤에

파(F), 퓌(F#), 솔(Sol)...

이런 식으로 반음계를 살짝 씨워 넣으시면, 박자도 채울 수 있고, 좀 더 리드미컬하고 다이내믹한 멜로디를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이 익숙해지시면, 첫번째 마디에도 이러한 반음계가 들어가 있는 몬투노 라인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5. 다음은 양손의 몬투노 라인을 두 옥타브로 벌려서 연주하세요. 보통 교본에서는 양손의 유니즌이 한 옥타브 차이로 그려져 있지만, 실제 연주할 때는 가끔씩 한 옥타브와 두 옥타브를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서 배열하면, 더욱 더 라틴스럽고 드라마틱한 몬투노 라인이 된답니다. 특히나 앙상블 속에서 몬투노가 두드러지는 효과를 낼 수가 있죠.
단, 음악의 분위기를 잘 살피면서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음악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예를 들어, 주가 되는 악기의 음역이나 멜로디 라인 등과 부딪히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렇게 연주하시는 게 좋습니다.

6. 다음은 아주 고난이도의 몬투노인데, 손 노투노(Son Montuno) 라는 리듬 패턴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오른손과 왼손의 멜로디가 유니즌하지 않고 10도로 벌려 화음을 만드는 방법이죠.
왼손으로는 안정적인 멜로디를 만들고, 오른손으로는 그에 대한 10도 화음(즉, 3도 위의 화음을 옥타브 올려서 연주하는 방법)을 만들어서 왼손의 라인대로 연주하는 방법입니다.
관따나메라(Guantanamera)라는 음악은 쿠바의 전통 민요인데, 이 곡은 보통 과히라(Guajira)나 혹은 차차차(ChaCha) 리듬으로 연주를 하게 되는데, 이때 이런 패턴의 몬투노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자... 이렇게 대략적으로 설명드리긴 했는데... 악보로 설명드릴 수 없는 한계때문에 오늘의 설명은 대략적으로 여기까지 해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빠뜨리면 안 될 중요한 점 몇 개는 :

1. 반드시 메트로놈으로 천천히 연습하면서 점차로 속도를 올릴 것.
2. 만약 연주 중에 몬투노를 놓치게 되면 (이런 일이 무척 많답니다)... 콩가의 4번째 박자의 "통통"하는 오픈 소리를 듣고 다음의 첫번째 박자를 빨리 캐취하세요. 베이스를 듣다 보면, 베이스의 4번째 박자를 물고 들어가는 소리에 몬투노의 흐름을 놓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럴 땐... 콩가의 4번째 박자 "통통" 소리를 듣고 다음의 첫번째 박자에 빨리 맞춰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베이스와 콩가 모두 4번째 박자에 강세를 두는 연주를 하지만, 콩가는 모든 라틴 리듬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박자를 놓치게 될 때 콩가의 연주를 귀로 듣거나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7], [17], [19]의 관련된 질문과 답변들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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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itle : Caballo Pelotero (까발료 뻴로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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