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bout Music & Jazz [27]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27] - 캄핑코드(경과코드의 리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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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5 --- 스윙 컴핑할때 코드 사이를 채우는 코드를 만들어 보라는 과제가 있어서요~ 두 마디를 예로 들면...
Cm7 - F7 을 Cm7, Cm7(b5) - F7 으로 바꾸기인데요, Cm7의 (G음), Cm7(b5)의 (Gb음), F7의 (F음)... 이렇게 해결되는 식으로 하라고 하던데요. 혹 따로 공식같은 것이 있나요. 아니면 계속 코드를 눌러보면서 맞는것을 골라야 하는지...---
A --- 위에 말씀하신 코드 진행은 내성(G - Gb - F)의 라인(이를 innervoice line이라 함)을 반음진행한 패턴이네요.
이 방법 외에도, 탑보이스(화음중에서 맨꼭대기음, 상성)의 라인을 반음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Cm7 - F7 - BbM7 ... 이런 진행이 있다면... 각 코드마다 텐션을 사용해서 위의 상성(탑보이스)을 반음 진행할 수 있죠. D음(Cm7의 9음) - Db음(F7을 F7(b9, b13)으로 잡았을 때의 b13음) - C음(BbM7의 9음) ...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겠죠. 이 패턴은 특히나 내성도 반음진행이 되어 있어서 아주 유용한 보이싱 패턴입니다. 내성중 G음(Cm7) - Gb음(F7) - F음(BbM7) ... 이렇게 반음진행이 되어 있습니다.
또 한가지 다른 방법으로, Cm7 - F7 사이에 크로매틱한 코드를 경과코드로 넣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대신에 이러한 크로매틱 코드를 F7 전에 아주 짮은 리듬으로 첨가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Cm7 - E7, F7 ... 혹은 Cm7 - Gb7, F7 ... 이런 식으로 짧게 크로매틱 어프로치 코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 하나는 패싱코드 (예를 들어 디미니쉬코드, 패싱 퍼랠럴 코드 등, 앞의 코드와 뒤의 코드를 연결해 주는 경과코드)를 사용해서 다양한 코드 진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같은 코드 안에서 텐션에 변화를 주는 방법인데요. 예를 들어, V7이 한 마디가 아니고 두 마디 정도 계속 나오는 곡 등에서는 변화를 주기 위해 이런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C 키에서 마지막 두마디에 G7이 계속 나온다면, 앞의 마디는 G7(9)을, 뒤의 마디는 G7(b9)을 쓰면 내성이 되든, 상성이 되든간에 A - Ab이라는 반음 진행이 나오고, 뒤에는 결과적으로 C 메이저 계통의 코드가 나올 확률이 많으므로, 이때는 A - Ab - G이라는 반음 진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게 되죠...
재즈 연주곡들을 많이 들어 보시면,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 형태의 리하모니제이션 용법들이 많이 나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
Q 56 --- 블루스 스케일에 대하여
(예를 들어, F blues를 즉흥연주하고 있을때, F7코드에서는 무슨 스케일로 연주할 수 있나요? 예를 들면, F 블루스 스케일인 F, Ab,Bb, B, C, Eb를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F7코드의 3음인 A가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뭔가 잘못된 것인가요? 아니면 단3도 내려간 D, F,G ,Ab ,A ,C를 써야 하는 건지...) ---
A --- 1. 블루스의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스케일은 믹소리디안입니다. 특히 키가 F일때의 F7은 I도7th에 해당되는 코드이기 때문에 F 믹소리디안 스케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염려하신 A 내추럴음이 당연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등장하게 되죠.
2. 이제는 구체적으로 블루스 스케일을 만들어 나가면 되는데요.
(1) 블루스 스케일의 가장 원초적인 단계는 블루 노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b3, b7를 만드세요. (아까 설명드린 믹솔리디안 스케일에서는 당연히 이미 b7음(Eb음)이 들어가죠. 그러니 이번엔 b3도인 Ab음을 만드세요. (마이너 블루스에서는 이미 당연히 b3가 들어가고, 그 다음 음계상으로 자연스럽게 b7가 들어갑니다)
(2) 그런 후, 다음 단계인 5음블루(블루펜타라고 함)를 만드세요. - 1도, b3도, 4도, 5도, b7도 (키가 F일때 F, Ab, Bb, C, Eb가 됩니다)...
(3) 그 다음 단계로 6음 블루를 만들면 되는데, 이때 블루노트 음중의 하나이며 아주 중요한 사운드를 내는 b5음을 첨가하면 됩니다. 즉, 1도, b3도, 4도, b5도, 5도, b7도를 사용하는 6음 블루가 바로 질문하신 음계와 일치합니다... 이는 키가 F일때 F, Ab, Bb, B, C, Eb음인 음계입니다.
여기서는 Bb, B, C의 반음계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반음계는 블루지한 사운드를 내는데 아주 많은 공헌을 하는 음들이죠...
참고로 마이너 블루스에서는 위에 말씀드린 b3도와 b7도 외에 이러한 b5도(이러한 3가지 음을 블루노트라고 하는 것 잘 아시죠)를 사용함으로써 마이너 스케일과 블루지한 사운드를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4) 7음 블루의 단계 - 여기에서 비로소 내추럴 3도가 등장합니다. 1도, b3도, 3도, 4도, b5도, 5도, b7도... (F키일때 F, Ab, A, Bb, B, C, Eb) 여기가 비로소 우려하신 A음이 나오는 단계입니다. 뭔가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블루스 음계에도 이렇듯 순차적인 단계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한층 더 발전된 블루지한 반음계가 나옵니다. b3도, 3도, 4도, b5도, 5도... 이 반음계 덩어리는 블루스 뿐만 아니라 펑키에도 자주 등장하는 음들이므로 익혀 두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5) 자!!! 그러면 마지막 단계의 블루스 음계를 만들어 볼까요? 위에서 만들어본 7음 블루의 단계 + (위의 스케일들에서 빠져 있는) 2도와 6도를 첨가하면, 1도, 2도 , b3도, 3도, 4도, b5도, 5도, 6도, b7인 블루스 음계(F키일때 F, G, Ab, A, Bb, B, C, D, Eb)가 나오죠??? 이것은 F 블루스 스케일이 됨과 동시에, 신기하게도 F 도리안 스케일에 있는 음들을 모두 포함한 스케일이 됩니다. 즉, 중간에 A음과 B음을 사용하여 반음계를 만드는 F 도리안 스케일이 되는 것이죠.
역시 같은 원리로 B음과 A음을 반음계로 사용하는 Bb 믹솔리디안 스케일도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모드같은 복잡한 재즈 음악에서 자주 나오는 도리안성 블루스 스케일과 믹솔리디안성 블루스 스케일이랍니다. 질문하신 분이 나중에 제시하신 음들(D, F, G, Ab, A, C)은 알고 보면 이런 원리로 만들어진 F 도리안성 블루스 스케일에 나오는 음들이랍니다. ^ ^
그리고 한가지 더!!! 비밥 블루스에서는 이러한 블루스 스케일들에 비밥 스케일에 해당되는 음들을 첨가하면 됩니다.
*Music Title : Black Orpheus (Manha De Carnaval)
(Played by Arturo O'Farrill, 9th track of [Night In Tuni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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