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 가는 코너 / 타임포러브 님의 코드와 스케일 강좌 (7) - Sus4에서의 phrygian 역할 -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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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음정이 3번째 음정의 위치에 자리하는 sus 코드에 대한 끝임없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지만, 재즈 피아니스트들은 종종 트라이드를 sus코드와 함께 보이스하기도 한다. (중략)
Maiden Voyage와 같은 tune에서 sus코드가 4마디 유지되는 곳에서 당신은 불협화음을 사용하는 자유로움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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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온 텍스트에 의하면... sus4가 phrygian 역할을 한다고 들었는데요...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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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한마디만으로는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프리지언(Phrygian Sclae)과 서스4(sus4)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리지언에서 제일 중요한 음은 b2입니다. (C Phr이라면 Db). 즉, 제1캐릭터톤이 b2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Phr이든 Phr n6(Dor b2)이든 p4는 공통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둘 다 Sus4 코드의 스케일이 될 수 있습니다... 단 Sus4 (b9) 이 되겠죠. (단조에서의 V7(b9)sus4 코드라고 일단 이해하시면 편해요)... 이런 관점에서는 'Phr이 sus4 역할도 한다' 라는 말은 별 무리 없이 성립할 수 있습니다.
sus4 chord를 텐션의 종류에 따라서 몇 가지 나열할 수 있고,(sus4, sus4(b9), sus4(b9, b13), sus4(b13), bIIM7(#4), bIIM7(#2, #4))(V7sus4의 tritone substitution 코드들)), 위와 같이 phr 도 sus4 chord의 scale이 될 수 있으므로 sus코드와 phr이 아무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단, 믹솔리디언, HmP5down, 등의 M3음과 P4음이 같이 있는 도미넌트 스케일로 sus4코드를 만드는 것과는 달리 프리지언 계열의 스케일로 sus4 코드의 보이싱을 한다면 프리지언 자체에 M3이 없으므로 M3음을 4음 위에 얹을 수는 없겠죠(얹는다는게 꼭 스케일에 제한받을 필요는 없지만 엄격하게 한다면).
질문하신 분이 첨부하신 텍스트에 나오는 Maiden Voyage 같은 모달 곡에서 왜 7Sus4코드가 자주 또는 오랫동안 등장하는 지에 대해서 부가 설명을 하자면요... 7sus4은 루트는 도미넌트(D)이나 내용은 서브도미넌트 또는 서브도미넌트 마이너(SD or SDm) 코드로서 도미넌트가 주는 조성감과 진행감을 없애기 위해 3음으로의 해결을 하지 않고 sus코드 자체로 자주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일즈의 'So What' 에서 Quartal을 기반으로한 보이싱을 쌓았던 것도, (일명 쏘왓 보이싱이라고 하잖아요) 이를 살펴보면 root 위 두 음은 P4(완전4도)와 m7(단7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sus4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인 것 같아요... ( Dm를 D-G-C-F-A 로 보이싱했죠.. ) 마이너(도리안) 코드 스케일이지만... 보이싱은 서스포와 기반이 같다는 거죠...
p4는 다음 코드로의 진행이 P5 아래로의 진행일 때의 root이며 7가지 기본 모드에서 Lydian을 제외한 모든 모드가 p4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m7은 Lyd, Ion 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가지 모드에 공통이기 때문에 7sus4코드(P4와 m7을 뜻하잖아요)라면 여러가지 다른 모드나 코드로의 대치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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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itle : Maiden Voyage (Played by Herbie Hanc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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