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bout Music & Jazz [20]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20] - 재즈 블루스 Vs 정통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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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8 --- 재즈 블루스하고 정통 블루스의 차이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피아노치면서 노래를 같이 부를 수 있는 (재즈) 블루스곡도 추천해 주세요 ---
A --- 일단 12마디 구조의 자유로운 즉흥 연주라는 것은 두 장르의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정통 블루스는 보통 메트로놈 속도 100 ~ 110 이하의 느린 곡이 많지만, 재즈 블루스는 그 형식이 12마디 구조의 자유로운 즉흥 연주에 해당된다면, 속도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빠른 템포의 블루스, 경우에 따라서는 미디엄 템포의 펑키 블루스도 블루스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재즈 블루스에서는 코드가 더 구체적으로 리하모니제이션되어서 정통 블루스보다는 좀 더 다양하고 복잡한 코드 진행과 스케일을 갖습니다. 챨리 파커의 Billie's Bounce와 여러 블루스들, 델로니어스 몽크의 Blue Monk , 마일즈 데이비스의 여러 블루스와 현대적인 재즈 블루스들은 정통 블루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블루스 스케일 외에도 비밥 스케일과 모드 등 다양하고 복잡한 스케일을 사용하고 있지요. 일명 비밥 블루스라 불리는 음악들은 재즈 블루스를 대표하는 장르입니다.
한편으로 가스펠에서 사용되는 블루스는 비교적 정통 블루스와 전통적인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JazzTV의 CH3강의동영상에 블루스에 대한 강의 자료들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블루스곡에 대해서는, 혹시 Blue Monk라는 곡 아세요? 이 곡은 원래 피아니스트 Thelonious Monk의 곡이지만 색소폰같은 혼 연주자들이 많이 연주하는 곡이기도 한데, 재미있는 건 그냥 스캣으로 부르시면 노래가 됩니다. 스캣도 어렵게 붙일 필요없이 다~바루바 스트라바루바 다바라바라밥바 루-(브)두바... 이런 식으로 아티큘레이션을 흉내내는 의성어를 붙이면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 ^
Q 39 --- 분수코드에 대하여 ---
A ---
카페(http://cafe.daum.net/JAZZPIANO) 운영진의 답변 : 몇분의 몇, 이런 것을 분수라고 하죠. C/D 이렇게 표시하면 D는 왼손 C는 오른손 , 오른손은 코드, 왼손은 D 베이스음을 ~ 분수코드는 전위형태가 있고 텐션을 간략화 한 형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C/E 이러면 C 코드의 구성음인 미(E) 가 제일 아래로 간 폼을 양손으로 나누어서 친것이고 왼손은 베이스(E)를 치겠죠, 오른손은 C 코드. 그리고 C/D 의 경우는 왼손은 D 음 베이스를 치고 오른손은 C 코드를 치는데 C 코드의 구성음이 아닌 베이스 D는 어디서 나왔을까... 사실은 이 코드는 Dsus와 7과 9 텐션이 첨가되어 쉽게 표시된 형태 ^ ^ Dsus9 -> C/D 이렇게 되겠죠. 왼손은 베이스 D를 잡고 오른손은 도미솔 - C 코드 잡는 것이 보통입니다.
J. Young의 답변 : 분수코드에는 Slash 코드가 있고, Inversion 코드가 있습니다. 피아노로 말하자면, 오른손에서 연주하는 코드에 대해서 왼손에서는 베이스음으로 그에 대한 루트를 연주하지 않고, 다른 음을 지정하여 원래의 코드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다른 분위기로 이끌어 가는 코드를 말하죠. 예를 들어, C라는 코드가 있다면 오른손 코드의 루트와 왼손의 베이스가 C음으로서 베이스와 루트가 일치하는 형태가 되죠. 즉, 베이스 = 루트 (모두 C음이 됩니다) 하지만, 분수코드는 베이스를 다른 음을 지정하죠. 즉 왼손의 베이스와 오른손 코드의 루트가 같지 않은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C7 /Bb이란 코드가 있다고 한다면 이것은 C7의 구성음인 C, E, G, Bb에 들어 있는 Bb음을 왼손 베이스로 누르는 형태이고, C7의 세번째 자리바꿈(제3전위형)으로써 Inversion형태의 분수코드입니다. 이 코드 형태는 베이스가 루트랑 다르더라도 원래의 코드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예를 들면 C - C7/Bb - F/A - Fm/Ab... 이런 식의 코드 진행이 나올 수 있겠죠.
반면, Slash chord는 위의 Inversion 코드와는 달리 원래의 코드와는 속성이 다른 음을 베이스로 지정함으로써 원코드의 느낌과 속성을 변화시키는 코드입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운영진 님이 설명하신 바에서처럼) F/G라는 코드가 있다면 F라는 코드가 완전히 딴판인 G7sus4라는 코드(9음을 텐션으로 하는 sus4코드)로 돌변하면서 F라는 코드에서 느껴지는 단순함에서 탈피하여 좀 더 복잡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요즘의 파퓰러나 가요에서도 이런 분수코드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재즈는 이런 코드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텐션을 많이 쓰게 되어 더욱 더 재즈다운 보이싱이 되겠죠...
이러한 분수코드를 더욱 더 발전시키면 C7 (9, #11, 13)과 같은 코드를 만들수 있는데, 이것은 코드 위에 다시 또다른 코드를 쌓으면서 생겨나게 되는 Upper Structure Triad라는 복잡한 분수코드입니다. 이것은 분수코드라는 명칭보다는 Upper Structure Triad라는 용어로 사용하는 용법입니다. C7 (9, #11, 13)를 분수코드로 표시하면 D/C7로 나타낼 수가 있겠죠(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D/C로 표기해도 이렇게 연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7(C, E, G,Bb) 위에 D(D, F#, A)라는 코드가 동시에 위치하면서 텐션이 팍팍 들어가는 무진장 재즈스러운 코드가 된답니다. 결국 D/C7이라는 코드를 풀어서 연주하거나 풀어서 표기하면 C7(9, #11, 13)라는 코드가 되는 것이죠... 위의 분수코드들을 표기하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F/G를 F on G라는 식으로 표시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G7sus4라고 풀어 쓰기도 합니다...
*Music Title : Almost Like Being In Love (Played by Red Ga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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