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bout Music & Jazz [17]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17] - Tumbao에 관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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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2 --- 살사음악에 많이 등장하는 Tumbao의 의미가 무엇인지요? ---
A --- A라는 분의 답변 : 살사 리듬 종류 ~ http://blog.daum.net/bbachata/9297121 를 참조하세요.
(여러분도 이 주소를 클릭해 보시면 콩가 연주 패턴에 관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 )
J. Young의 답변 : 뚬바오는 콩가의 4/4박자 기본 리듬입니다. 두마디가 한마디 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2 - 3 clave의 패턴으로 되어 있고, 3 - 2 clave는 앞의 마디와 뒤의 마디를 바꾸면 됩니다. 뚬바오를 연주하는 라틴 리듬으로는 차차차, 맘보, 과라차(빠른 맘보)가 있습니다. 보사노바도 보통은 뚬바오로 연주하지만 변형된 패턴을 쓰기도 합니다.
참고로 봉고의 기본 리듬은 마르띠죠, 마르띨료, 마르띠요 (Martillo)라고 합니다. 이것 역시 맘보와 과라차에서 쓰이는 기본 리듬이구요, 콩가의 뚬바오와 한쌍을 이루면서 연주되는 라틴의 기본 리듬입니다. 주의할 점은 정통 차차차 리듬에서는 봉고가 들어 가지 않습니다. 차차차에서 봉고 연주자는 봉고 대신에 봉고벨이라고도 하는 커다란 카우벨을 연주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A 님이 올려 주신 블로그에서 제가 들여다 본 동영상은 일반적인 뚬바오가 아니네요. 많이 변형된 퓨전 스타일의 뚬바오 패턴임을 알려 드립니다. 앞의 마디는 왼쪽의 작은 북을 치고 두번째 마디는 오른쪽의 큰 북의 중앙과 오픈을 두드리는 패턴이 고전 라틴 음악과 살사에서 쓰이는 가장 기본적인 뚬바오 리듬입니다. 그리고 그 자료에서는 잔가락이 들어가 있는 패턴이 많고, 그 잔가락은 원래 마라카스라는 손악기가 해 주어야 하는 부분인데, 그 자료의 연주자는 이를 믹스해서 퓨전스럽게 뚬바오를 연주하고 있군요. 즉 정통의 연주법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유용한 자료의 출처를 알려 주신 A 님께 감사드립니다. ^ ^
Q 33 --- Tumbao에 대하여 (II) --- (아래의 악보와 관련된 질문)
A --- A라는 분의 답변 : 팀으로 할 경우는 왼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베이스가 해주기 때문에 컴핑을 잡거나 간단하게 잡거나 유니즌으로 많이 하는듯 합니다 ^^ 위의 양손 연습은 리듬패턴 연습을 위한, 솔로 피아노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연습악보인 것 같군요.
B라는 분의 답변 : 제가 10여년전에 이 책의 저자인 까를로스 깜뽀스한테 라틴 피아노 클래스를 들었었는데 그때 보았던 악보네요. 이 악보의 경우는 베이스 주자없이 피아노가 혼자 연주할 때 사용하고 보통은 양손 몬투노 연습을 많이 시켰던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
J. Young의 답변 : 왼손을 뚬바오로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질문하신 분이 제목이 오른손은 피아노, 왼손 베이스 연주를 뚬바오라고 하느냐고 질문을 함) 뚬바오는 콩가의 기본 리듬이기도 하지만, 보통 뚬바오라고 하면 라틴 리듬의 앙상블 기본 패턴이라는 의미도 동시에 뜻하는 말이죠. 대중음악에서 Slow Go Go, Slow Rock, Go Go...이런 것들이 있듯이... 이런 식의 기본 리듬 패턴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뚬바오는 라틴 리듬의 가장 기본적인 패턴이고 여기에서 여러가지 리듬으로 변형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위의 제목은 "피아노를 위한 몬뚜노와 기본 리듬 앙상블..." 이 정도가 맞는 표현이죠.
그리고 왼손의 베이스는 (편곡자가 베이스와의 유니즌을 원하는 경우라면 몰라도) 합주할 때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의 악보에 적혀 있는 패턴을 그대로 베이스가 연주하기 때문입니다. 합주때는 양손, 그것도 보통은 위에 그려진 패턴보다 오른손을 한 옥타브 더 올려서 유니즌하는 몬뚜노를 사용합니다. 그래야 보다 더 라틴적인 사운드가 납니다. 그런데, 위의 베이스 패턴을 보시면 특이한 점이 첫박자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몬뚜노 초보자들은 첫박자를 못 찾아서 많이 헤매는데, 베이스 연주의 원리를 알면 놓친 박자를 다시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베이스의 4번째 박자와 콩가의 4번째 박자가 딱 맞아 떨어집니다. 즉, 콩가 뚬바오 리듬 ("쿵쿵 따끼 쿵쿵 통통"이 한마디 패턴입니다)의 네번째 통통 부분과 베이스의 4번째 박자가 정확히 들어 맞습니다. 그래서 몬뚜노의 박자를 혹시 놓치게 되면 콩가의 4번째 "통통" 을 찾아서 거기에 맞추면 놓친 박자를 맞출 수가 있고, 실제로 저도 초보 시절엔 그렇게 해서 박자를 맞춰 나간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팁을 더 알려 드리면, 제가 작년까지 같이 연주했던 미8군 오르께스따(Orquesta, 재즈의 빅밴드처럼 대규모 편성의 라틴 살사 밴드를 말하는 용어임) 에쎈시아(Esencia)의 콩가 연주자(푸에르토 리코인입니다)가 하는 말이, 콩가가 라틴 리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베이스 역할을 하는 악기이고 그 콩가에다 여러 퍼커션(팀발레스, 봉고...)을 얹어야지 비로소 라틴 혹은 살사 리듬이 만들어지는 것이라서 굉장히 중요한 악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If you miss the rhythm (Tumbao), watch the conga player's playing carefully or listen for the conga's rhythm, and follow it. 이렇게 말하더군요.
위의 베이스 패턴은 제가 보기엔 (물론 피아노 솔로 연주를 위한 베이스 패턴임에 틀림없지만...) 메트로놈과 함께 베이스 패턴을 익혀서 몬뚜노의 박자 감각을 정확히 익히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인트로로 쓰이는 몬뚜노의 경우에서조차도 베이스 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두 옥타브 정도 벌려서 유니즌하는 멜로디를 사용하거든요.
*Music Title : Avisale A Mi Contrario (Played by Orquesta Tabaco Y Ron Dasa De Ver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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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yyoung님의 댓글
jeyyoung 작성일강좌에 흐르는 Avisale A Mi Contrario는 3 -2 Clave의 전통적인 룸바 와왕꼬(Rumba Guaguanco)라는 리듬의 곡입니다. 룸바(Rumba)는 아프리카에서 남미의 쿠바로 건너와 룸바 와왕코, 룸바 콜롬비아(Rumba Columbia), 룸바 얌부(Rumba Yambu) 등의 여러 형태로 분화, 발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