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bout Music & Jazz [51]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51] - 좋은 드러머란? ? 글리산도하는 방법 (II) / 흑건 글리산도 - > Jazz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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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About Music & Jazz [51]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51] - 좋은 드러머란? ? 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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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yyoung
댓글 0건 조회 5,892회 작성일 07-10-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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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84 --- 좋은 드러머란? (재즈피아노(http://cafe.daum.net/JAZZPIANO)라는 인터넷 카페의 jeffhamilton 이란 분의 질문입니다)

A --- (아래의 답변은 비누거품 님의 답글을 발췌, 인용한 것입니다)
제프 해밀튼씨! 너무 친절해요.. 지난 2년 동안 4번은 그분 콘서트에 갔었는데, 실력에 비해 너무 겸손하고, 유머 있고, 아, 좋은 조언도 참 많이 해 주시는 옆집 할아버지 같은 분이지요... 아무튼, 피아노 못지 않게 드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몇 마디 던져 봅니다. (제가 드럼셋을 칠 줄 아는 건 아니구요...)
주변에서 많이 주워들은 말에 의하면, 드러머의 역할은 그룹 (그 그룹이 트리오, 듀오, 퀄텟, 퀸텟, 심지어 빅밴드 세팅이든간에)의 "심장" 입니다. 재즈에서 가장 중요한건, 멜로디가 아니라 어떻게 그 그룹이 "스윙" 하냐에 따라 달려있다는게 핵심인 것을 항.상.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그 "스윙"을 하려면, 리듬을 subdivide (일명 박자 쪼개기라고 전 해석합니다...) 잘 해야되고, subdivide 의 역할은 "드러머" 에게 달려 있다는 거죠. 그래서 위대한 재즈 드러머를 보면 굉장히 "타임" 이 좋습니다... 리듬을 정확히 쪼갤 줄 아니까요.
무턱대고 초보 드러머분들은 무조건 "그루브" 만 하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하는데... 그 "그루브" 라는게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므로, 매일 같이 수도 없이 메트로놈 (닥터 빗을 구입하세요. 10만원대 고가이지만, 드러머로써는 거의 필수 준비물!)을 해드폰을 쓰고 다양한 템포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리듬이 빗나가지 않게 정확히 연습을 해야 합니다...

드러머가 솔로를 할 때에는 물론 멜로디컬하게 다양한 리듬을 구사하며 화려하게 할 수 있겠지만, 재즈 음악을 연주하는데에 있어서 드럼셋의 솔로는 그렇게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그룹의 멤버들이 드러머에게 바라는것은, 탄탄하면서도 스윙할수 있는 레가토 필링의 연주 (뭐, 이건 펑크 같은걸 연주할 때는 다릅니다만...), 그리고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는 드럼 재즈 어휘 (이건 수많은 레코딩을 듣고 많이 카피하는 방법밖에 없겠죠...!), 그리고 그룹의 멤버들이 솔로를 할때에 그들의 솔로 아이디어를 몇배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피드백 실력. 이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리듬 섹션 연주가들이 제일 힘들지요... 피아노, 베이스도 그렇지만, 드러머도 항상 자기의 "타임" 을 잃지 않으면서, "그루브"를 해야되고, 동시에 그룹 멤버들의 연주를 뒷받쳐 주면서도 적당히 곳곳에 다양한 드럼 필 (fill)로 채워주는 일... 을 해야 되지요. 드럼도 그렇고 뭐든 그렇겠지만, 기초가 탄탄한 드러머야지 다른 사람들이 질문주신 분과 연주하고 싶어 할 거에요. 피나는 연습만이 좋은 "타임" 을 가질 수 있는 비결! 저의 드럼 교수님은 그 바쁜 스케쥴과 그 엄청난 연주 실력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한답니다... 제프 해밀튼씨도 분명 그랬을거에요.
그리고, 참고로, 너무 현대 드러머들의 음악만 카피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현 시대에 잘나가는 제프 해밀튼씨도 그렇고, 브라이언 블레이드, 제프 테인 왓츠, 아리 호니그씨까지, 다~들 1900년도 초반 빅밴드 드러머들인 진 크루파 (Gene Krupa), 조 존스 (Jo Jones) 씨부터 1945년 비밥시대의 별들인 필리 조 존스, 아트 블레이키, 맥스 로치, 지미 캅씨 등등 정통 스윙 - 비밥 드러머들을 수도 없이 카피하고 그들의 스타일을 따라했으니까요... 정통을 배워야 현대쪽으로 들어서도 기초가 탄탄하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Q 85 --- 글리산도(Glissando)하는 방법에 대하여 (II) -

A --- (아래의 답변 역시 비누거품 님의 답변을 발췌, 인용하였습니다)
어떤 사운드를 원하느냐에 따라서 다른데... 질문하신 분이 말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1. 엄지와 두번째 손가락 (이게 검지인가요? 검지인 것 같은 ^ ^) 손가락 끝을 모아서 위에서부터 긁는것부터...
2. 1번과 똑같은 손가락 모양인데, 엄지 손톱 근쳐 부분이 아닌, 팔을 좀더 틀어서 두번째 손가락 표면으로 긁기 (제 경험상, 이게 좀 덜... 아파요)
3. 그냥 손가락 4개를 붙여서 손바닥 있는 방향으로 그냥 내려오기... 이건 소리가 조금은 약하지요. 그렇지만 이것도 하나의 방법.
4. 나만의 방법을 창조하기! ^ ^ 하지만, 전 웬만해선 1, 2 번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Q & A About Music & Jazz [11]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11]의 Q 22 --- 글리산도 편과 동일한 질문입니다)


Q 86 --- 검은 건반 상의 글리산도에 대하여
(흰 건반 상의 글리산도보다도 굉장히 어려운 주법이 바로 검은 건반 상의 글리산도랍니다. 검은 건반에서 건너뛰면서 해야 하는 거라서, 그런 요구가 들어 있는 악보를 보면 조금은 당황하게 됩니다. 손가락에 피멍이 들고 글리산도 특유의 소리도 잘 나지 않거든요...저의 경우엔 손가락을 눕혀서 손바닥이 거의 건반에 닿을 정도가 되게 하여 (손톱으로 하면 검은 건반과 다음 검은 건반 사이를 지나가는 것 자체가 무리스럽더라구요...) 건반을 지나가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과연 그렇게 해도 괜찮은 걸까요??? 위의 비누거품 님의 답변에 의거한다면, 4번... 나만의 방법을 창조하는 경우에 해당될 것 같긴 한데요... (J. Young의 질문입니다) ---

A ---
대략난감 님의 답변 : 말씀하신 흑건 글리산도는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락 그룹 키보디스트들이 펜타토닉 스케일상에서 가끔 쓰는 방식인데요, 백건 글리산도의 경우에도 사용하고 양손을 교대로 교차하는 경우도 있죠... ^ ^* (손에 땀이 많이 나는 분은 패스하셔야...ㅋ)

J. Young의 답변: 아,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제가 쓰는 방법도 그와 비슷하다고 봐야겠네요. 아, 펜타토닉 스케일... 그렇죠!!! 검은 건반은 펜타토닉이니까요. 어렸을 때 검은 건반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거예요. Gb 펜타토닉 ... ^ ^


*Music Title : Daisy Day (Harp by Tomoyuki Asakawa, [Daisy Day], 2007, in Korea, New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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