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bout Music & Jazz [50]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50] - 보컬 반주 때의 워킹,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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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82 --- 보컬 반주 때의 워킹, 컴핑 방법에 대하여
(보컬 반주하면서 워킹, 컴핑하면 컴핑 탑노트가 보컬을 침해하면 안 되는 것 맞나요? 그럼, 어떻게 해야 침해하지 않는건지 제 귀로는 통 알 수가 없네요. 단2, 9도만 아니면 장2 ,9도 정도는 괜찮나요? 그리고, 보컬의 멜로디 사이 사이의 쉬는 부분 말고, 멜로디가 한참 진행되는 부분에서 보컬의 멜로디보다 위에서 계속 컴핑해도 되나요?) ---
A --- 보컬 뿐 아니라 리드하는 악기보다는 탑노트가 낮은 쪽에서 캄핑하는 것이 소리의 발란스를 위해서 더 좋은 건 사실이죠. 하지만, 예를 들어, 앨토 색소폰이나 트럼펫처럼 음이 높은 악기에 대한 캄핑 보이싱은 그보다는 낮은 음들로, 테너 색소폰이나 트롬본 같이 낮은 음역대 악기를 위한 캄핑은 하이 음들로 양손 캄핑을 하면 도리어 샤프하고 세련된 캄핑을 할 수가 있답니다. 물론 그런 경우의 곡 카피를 많이 해서 좀 더 아름다운 톤을 찾아야 하겠지만...
보컬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손 캄핑을 하이 음에서 하게 되면 보컬의 음역과 합쳐져서 오케스트레이션의 효과를 낼 수가 있답니다.
대신에, 이렇게 하이 음에서 양손 캄핑을 할 때는 적절한 보이싱 구조를 찾아서 보컬이나 리드하는 악기들을 방해하지 않는, 아름다운 울림이 어떤 것인지 연구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워킹이라면... 베이스라는 악기는 기보음과 실제 연주음이 한 옥타브 차이가 납니다. 즉, 베이스라는 악기는 기보음보다 한 옥타브 아래의 음으로 연주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피아노의 왼손이 워킹을 한다고 하면, 베이스의 이러한 특징을 잘 알아서 연주해야 합니다.
또한, 베이스라는 악기의 울림에 있어서 제일 안정감을 갖는 음역대가 있답니다. 그 음역대는 보컬의 음역대보다 낮은 건 당연하기 때문에 워킹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 싶네요. 다만, 베이스의 솔로 프레이즈를 위해서 일부러 보컬의 음역과 비슷한 음역(높은 음자리표의 중간 음역대)을 연주할 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보컬이 쉬고 있는 베이스 솔로때나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피아노 워킹에 있어서도 적절한 음역대를 염두에 두고 연주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신에, 베이스가 주로 사용하는 안정적인 음역대로 워킹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죠.
질문하신 분의 답변 :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 그 소리, 울림에 대한 연구가 참 힘든 것 같아요. 공식처럼 a, b폼 외우는게 아닌 내 귀로 예쁜 소리를 찾을 때까지 연구하는 것. 이런 연습이 익숙치가 않네요.
J. Young의 답변 : 하하하, 뭐든지 작품을 만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 ^ 땀 흘리는 자만이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잊지 맙시다!!!
Q 83 --- 재즈 화성학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하여
(매일 매일 화성학을 공부하려면 어떤 교재로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화성학 책과, 새로 나온... 엄청 두꺼운 정재열 씨 화성학 책은 어떤가요? 수입 교재도 좋으니 좋은 교재와 공부 방법을 알려 주세요) ---
A ---
대략난감 님의 답변 : 버클리 스타일 재즈 화성학은 초보자가 보기에 적당한 책이고요, 최림의 실용음악이론책도 비교적 두껍고 내용이 충실합니다. 외국 서적으로는 버클리 음대에서 사용하는 화성학 책을 권합니다. 충분한 건 아니지만 재즈를 전공하는 분들이 자연스레 접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죠. 저는 The Chord Scale Theory & Jazz Harmony를 추천하는데 영어 글씨체가 작고 내용이 좀 어렵습니다. 영어가 어려워서요...
공부 방법에 대해서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 비춰 볼 때 첫번째로 하실 것은 재즈곡을 듣는 연습입니다. 스탠다드 재즈곡들은 리얼북에 코드가 이미 나와 있으므로 쉽게 접하실 수 있는데, 어떤 코드가 어떤 음을 내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피아노 앞에서 쳐보면서 리얼북 또는 화성학 책에 나와있는 텐션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코드가 내는 특성을 알아두는 것이죠. 특히, Interval(음정)은 수직적인 것(코드)과 수평적인 것(스케일) 두가지가 있는데, 둘 다 종류도 많고 모두 어떤 느낌을 주는지 피아노 음으로 들어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두번째로는 피아노 보이싱인데, 클러스터나 오픈 보이싱을 배울때 동시에 피아노 음향학에 대해 이해하시는 걸 권하는데요. 음이 Dark하다 Light하다는 개념들이죠. Treble Clef에서는 음이 밝고 깨끗하게 들리는데, 이유는 배음(Overtone)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Bass Clef에서는 음이 어둡고 탁하게 들리는 데, 이유는 현이 길어서 약하지만 여러가지 배음이 들린다는 거죠. 따라서 왼손 캄핑의 클러스터가 있는 영역이 너무 아래쪽으로 가지 않도록 Light한 영역에 잡아주고, 루트(혹은 패싱톤)를 베이스에 맡기는 게 피아노 연주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죠. 오픈 보이싱에서는 음이 퍼져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베이스와 같은 Dark영역에 왼손이 내려갈수있죠.
세번째로는 코드 진행에 대한 것인데, 화성학 책을 여러 권을 가지고 비교해 가며 공부하는 것이죠.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이것은 좋아하는 재즈곡을 골라서 귀로 들으며 코드 분석하면서 코드 진행을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귀로 들으면서 해야 코드 진행에서 화음이 도미넌트의 기능을 갖는 것인지, 서브도미넌트 마이너 기능인지, 대리코드의 역할을 하는 것인지 등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모드 스케일에 대한 것도 거장들이 자주 사용하는 Riff (Adlib)에 등장하므로 연관성이 매우 높은데 이것 역시 종류도 많고, 3가지 블루스 스케일을 포함하여 여러 스케일이 있는 곡들을 접해야 이해하기 쉽습니다.
질문하신 분의 답변 : 앗! 감사합니다. ^ ^ 그런데, The Chord Scale Theory & Jazz Harmony 책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대략난감 님의 답변 : 외국 싸이트 중에 애버솔드(www.jazzbooks.com) 같은 데서 구할 수 있어요... www.sheetmusicplus.com 이나 www.freehandmusic.com에도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Music Title : Blue Bossa (Played by Mc Coy Ty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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