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bout Music & Jazz [58]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58] - 블루스로 유명한 뮤지션 / 작곡의 모티브에 대하여 - > Jazz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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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About Music & Jazz [58]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58] - 블루스로 유명한 뮤지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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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yyoung
댓글 0건 조회 5,369회 작성일 07-11-2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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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0 --- 블루스로 유명한 뮤지션은? ---

A ---

A하는 분의 답변 : Gene Harris... 그 증에서 Blue Bossa가 정말 압권이예요.
B라는 분의 답변 : 지미 스미스라고 오르간 연주자인데요, 들어보세요. 거의 블루 노트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멋져요.
비누거품 님의 답변 : Bobby Timmons, Oscar Peterson, 그리고 Ray Charles... 제가 보기엔, 블루지한 아이디어와 스윙이 기막힌 피아니스트는 이 세 사람을 뛰어 넘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Q 101 --- 작곡의 모티브에 대하여 ---

A ---

타임포러브 님의 답변 : 전 음의 세계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는 편이지만, 곡을 쓴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느낌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화성학이나 다른 부분은 감각적인 부분의 향상을 위한 (저는 '감각화'란 표현을 씁니다) 도구로 쓰죠... 머리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모티프나 16마디 등등의 테마 등은 일단 작은 부분이라도 무조건 메모를 합니다...
과거에 메모해 놓았던 것을 조금 지난 시점에서 리뷰를 하면, 그당시 나에게 충분하다던지 부족하다던지 하는 부분들에 대한 자가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계속 그런 부분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학습을 하는거죠... 1
잘못된 생각 중의 하나가, 음악이란 부분은 주관적인 느낌에 의해서 창작되고 다듬어진다라는 생각입니다... 음악의 재료들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지식... 음 자체에 대한 방대한 경험이.... 모두 곡쓰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예술이란 것은 창조적인 행위이지 답습이 아닙니다... 아무리 느낌이 좋고 자체적으로 아름답다고 해도 전의 것을 답습했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죠... 미술이나 문학 등 다른 예술에선 이런 부분이 민감한데, 음악은 너무 주관적인 부분과 스타일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음 자체에 대한 경험이라는 것은, 선율 자체의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스케일이나 모드 등의 이론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음색이나 사운드에 따라 달라지는 선율에 대한 부분같은 것을 말한 것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답변 : 인(In)과 아웃(Out)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잘 모르겠어요...

타임포러브 님의 답변 : 인사이드는 말 그대로 코드나 조표(또는 모드)에 벗어나지 않는 음의 쓰임을 말하고, 아웃사이드는 반대로 벗어난 것을 말하는데, 어느 정도 상대적인 것입니다. 어떤 프레이즈를 아래와 위로 transpositon하면서 하나의 코드나 마디에서 더 인사이드적인지 아님 아웃사이드적인지를 실험해 보세요... ^ ^

비누거품 님의 답변 : 입으로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를 적으세요. 그게 12 마디가 아니어도, 딱 1 ~ 2 마디의 멜로디라고 해도 적어 두세요. 그게 모티브입니다. 그 모티브를 가지고 조를 옮겨 가며, 리듬을 바꿔 가며 작곡하면 됩니다. 많은 재즈 스탠다드는 웬만해서는 모티브 하나가 발전된 곡들입니다. Epistrophy, (이 외에도 왠만한 몽크의 곡들은 다들 굉장히 강한 리드믹 아이디어이지요...)Autumn Leaves, But Beautiful 같은 곡들을 다 악보로 살펴 보세요. 음을 무시하고 리듬만 보면, 다 초반에 시작한 똑같은 리드믹 아이디어입니다. 물론, 브릿지(Bridge)에서 변형되기도 하고, 약간 다르기도 하지만, 뭐 그렇게 복잡하지 않지요?
리듬이란 건 음악에 있어서 그렇게 중요합니다. 재즈만 그런가요? 클래식이든 요즘 흥행하는 가요, 힙합이든, 모두 모티브를 가지고 작곡된 음악들입니다. 한번에 곡을 완벽하게 완성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차근차근 1 마디부터 시작하세요... 그리고, 혹시 재즈 코드와 익숙하지 않으시면, 어떤 한 곡의 체인지만 오선지에 그리시고, 그 안에다가 멜로디를 작곡하세요. 이런 스타일로 작곡된 재즈 스탠다드는 정말 많구요, 그 스타일을 컨트라팩트 (contrafact)라고 합니다.
I Got Rhythm, 흔히 리듬 체인지라고 하는 스타일의 근본이 되는 이 곡의 체인지와 똑같은 형식의 곡은 아마도 100개도 넘는 것 같아요. 유명한 비밥 스탠더드인 Groovin' High 도 Whispering이란 곡의 컨트라팩트입니다. 재즈는 대부분 그렇게 모방을 거쳐서 창조된 것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나만의 곡을 만들어야 된다는 압박감을 안 가지셔도 되요. 따라하는 것부터 시작하시고, 작은 아이디어부터 시작해서 거기에 덧붙인다는 느낌으로 작곡을 하세요. 그 후에 다듬어도 누가 안 잡아 먹어요 ^ ^ 저도 처음으로 작곡한 재즈곡은 Wayne Shorter의 Ju Ju 라는 곡의 리듬을 본따서 작곡했답니다. 다 그렇게 살아요... ^ ^


* Music Title : Greensleeves (Played by Jimmy Smith, [Christmas Cookin'],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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