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bout Music & Jazz [80]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80] - 블루스 연주하면서 워킹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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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36 --- 블루스 연주하면서 워킹 베이스하는 방법 ---
A ---
A라는 분의 답변 : 저도 워킹 베이스 라인 때문에 무척 고민인데... 그래서 저는 아예 유명한 재즈 베이시스트들이 블루스 연주한걸 들으면서 진짜 안 들리는 것까지도 따려고 노력합니다. 또, 가끔 플레이어롱 들으면서 거기에 나오는 워킹 라인을 따서 그려 보고 쳐보고 합니다. 결국은 어떤 기본적인 법칙을 알고 나면 나머지는 수많은 카피를 통해서 결국 자기의 색을 만들어 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79]번을 참고하세요. 관련된 질문입니다.)
B라는 분의 답변 : 이론과 법칙을 연주에 적용하기 보다는... 음악 자체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필요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친구의 연주와 나의 연주가 다른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렇기에 수많은 연주자가 같은 곡을 연주해도 다른 느낌이 나는 건데요... 블루스스케일로 억지로 끼워 맞춰도 솔로가 나오긴 하겠지만.... 그건 외국사람이 5음계로 대충 민요 부르는 느낌이라고 봅니다...
워킹베이스와 블루스가 익숙하지 않다면 나의 몸과 마음이 아직 블루스라는 음악에 젖어 있지 못함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카피를 해서 그 느낌을 빨리 알아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note만을 알아낼 수 있을 뿐, Groove는 자신이 계속 그 음악에 빠져서 자기 몸에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겠지요...
위에 적은건... 좀 시간이 걸리는 것이니... 현재 가장 빨리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주위의 베이시스트에게 가장 안정적인 블루스 워킹을 하나 그려 달라고 해서 그것으로 솔로와 같이 동시에 연주하며 조금씩 워킹의 감을 잡으시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그리고, 차츰 베이스 연주자들의 워킹 라인을 카피하시면서 연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베이스 파트에서 이뤄지는 improvisation입니다... 그 성격과 역할이 약간 다른...
C라는 분의 답변 : 피아노로 워킹하실 때, 왼손이 오른손을 위한 부수적인 연주가 아니라 왼손은 다른사람이 연주한다고 생각하고 워킹해 보세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블루스 느낌을 내려고 하루에 무조건 30분 이상씩 F 블루스 에서 파, 도, 미b... 이 세개의 음만사용해서 즉흥하는 연습을 했답니다.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35]번을 참고하세요. 관련 질문입니다)
Q 137 --- 재즈 왈츠의 컴핑 ---
A ---
A라는 분의 답변 : Waltz For Debby를 들어 보세요.
비누거품 님의 답변 : Wayne Shorter(웨인 쇼터)의 Night Dreamer를 들어 보세요... 이참에 그 곡도 배워 보시길... (신비로워요. 피아노 인트로도 세련됨) 이 곡에서 3/4박자 재즈 왈츠의 컴핑의 진수를 허비 행콕이 보여 주지요.
Q 138 --- 카피하면 나아지나요?? ---
A ---
A라는 분의 답변 : 노력해서 안될 것은 없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노력을 하느냐겠죠? ^ ^ 어떻게 노력을 해야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세요.
B라는 분의 답변 : 가끔 채보 악보가 도움이 되긴 하지만, 재즈에서는 채보 악보로 분석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재즈 연주자의 연주를 많이 듣고 똑같이 카피하고 분석하고 연주할 수 있게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비누거품 님의 답변 : 두가지로 나눠서 설명할께요. 1. 영어 배울때 외국 드라마 / 영화 보면서 그 사람들의 대화를 따라 하고 외운다고 해서 내가 정말 그 배우들의 발음, 억양, 음역을 똑같이 따라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지요. 카피를 했으면, 제 3자의 눈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귀가 좋으신 훌륭한 선생님이 있어야 되구요, 그 선생님이 할 일은, 질문하신 분의 어느 부분이 부족했는지 예리하게 지적하고, 잘한 부분은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2. 제 3자의 눈으로 평가를 받고, 잘못된 점을 고쳤다면, 이제 그것을 실생활에 활용해야겠지요? 이것이 바로 즉흥 연주로 가는 중앙역입니다. 표를 검사했으니, 이제 기차 탈 일만 남았지요. 음악 학원, 학교, 아님 잼 세션이란 환경에서 연주할 기회가 많으면 많을수록, 질문하신 분의 즉흥 연주 실력은 더 늘어날 거예요. 처음부터 길이 뚫리지는 않고, 창피를 무릅쓰고 계속 해보면, 사람에 따라서는 몇 달, 혹은 몇 년 후에 즉흥 연주가 터집니다. 거기서부터 또 발전하는 것이지요.
스윙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저도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많았는데, 그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더군요. 타고나질 않았고, 어렸을때부터 스윙감 진한 재즈 음악을 듣지 않아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점에 대해선, 끊임없이 "넌 스윙 할 수 있다" 라고 긍정적으로 밀어주는 선생님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3년째 되니까... 선생님이 드디어 액센트가 들리면서 스윙을 하는 거 같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3년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요? 결국은 끊임없는 인내심 & 노력만이 살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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