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bout Music & Jazz [5]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5] - 조빔의 곡 "Wave" 코드 분석 / 다이어토닉과 도미넌트 - > Jazz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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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About Music & Jazz [5] / 음악과 재즈에 관한 Q & A [5] - 조빔의 곡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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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yyoung
댓글 0건 조회 9,505회 작성일 07-02-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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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9 --- 조빔(Antonio Carlos Jobim)의 "Wave"의 코드분석을 도와주세요
(이 곡은 D Key인데, 시작할때 코드가 Dm7 G13/ DM7 으로 넘어가는데 앞에 Dm7 G13 코드는 무슨키로 봐야 하는 건가요? 또 중간에, GM7/ Gm6/ F#7/이 나오는데 Gm6는 어떻게 분석을 해야 하는지요) ---

A --- 인트로의 Dm7 G7은 D key에 있어서의 블루스 코드에 해당한다고 봐야 합니다. 이 코드 진행은 엔딩때도 나오지요. 엔딩땐 Dm7 G7이 계속 반복되면서 애들립을 자유롭게 돌리다가 다시 DM7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패턴은 조빔의 또다른 보사 노바곡 "Triste"라는 곡도 마찬가지인데요, key는 Bb이지만 엔딩 코드가 Bbm7 Eb7을 반복하게끔 되어 있거든요. 조빔이 의도한 것은 그 key에 있어서의 블루스조로의 애들립을 원한 것 같습니다. (결국 Dm7이 마이너 키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말씀)
Wave는 D key이지만, 어짜피 재즈란 것은 클래식과는 달리 반드시 장조나 단조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재즈적인 조성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블루스조라는 개념입니다) 블루스적인 코드 진행을 만들기 위해서 D key의 블루 노트인 b3도와 b7음을 갖고 있는 코드를 찾는다면 바로 Dm7이 나옵니다. 물론 DM7이라는 코드로 계속 밀고 나갈 수도 있겠지만 D key에 있어서는 Dm7이 D 블루스 스케일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코드라서 그렇게 지정한 것입니다. D메이저키 안에서 뜬금없이 왜 갑자기 Dm7이란 코드가 나오나 의아해 하셨겠지만, 실상은 이렇듯 무진장 중요한 의미를 담고 조빔이 코드를 그렇게 쓴 것이지요.
그리고 Dm7 다음에 G7이 나오는 이유는, IIm7 - V7의 코드 진행이 재즈의 대표적이며 일반적인 중요한 코드 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II - V는 한쌍의 바퀴벌레처럼 늘 붙어다니는 진행입니다. 기본적으로 II에 해당되는 Dm7을 D Dorian Scale로 애들립을 한다면,V7에 해당하는 G7은 G 믹솔리디안 스케일로 연주할 수 있어요. (같은 선법상의 음계인 것 아시죠?) 기본 원리는 이렇구요, 나중엔 Dm7 G7 코드는 D 블루스 스케일로 발전시켜 나가면 됩니다. 보사 노바나 펑키의 엔딩이 보통 II - V의 반복형 (이를 Vamp, 혹은 Ostinato라 합니다)인 것은 결국 블루스적인 애들립 사운드를 의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Dm7은 D key의 블루스조로 부분 전조된 것이고, 애들립도 그 부분만큼은 진하게 블루스의 느낌이 나는 스케일이나 멜로디로 애들립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물어 보신 Gm7은 D key의 IVm7 아닌가요?

다른 분의 답변 : 너무 멋진 설명이시네요..^^ IVm에 대해서 조금 보충설명 드리자면..D메이저키와 D마이너키는 '같은 으뜸음조'라고 으뜸음이 같은 조입니다. 그래서 D메이저키의 곡이라도 D마이너키에서 파생되는 코드를 빌려와서 쓸수 있습니다. 내추럴 마이너를 잠깐 살펴보면 Im7-에올리안, IIm7b5-로크리안, bIIIm7-아이오니안 ,IVm7-도리안, Vm7-프리지안, bVIM7-리디안, bVII7-믹소리디안..I Vm7코드는 네추럴 마이너의 4번째 파생하는코드로서 도리안 모드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IVm는 IVm7으로도 사용하고 IVm6로도 사용합니다. 왜냐면 도리안의 6번째 음이 13음 이라고도 불리는 텐션이 되기때문에 가능합니다^^
J. Young의 답변 : ^ ^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Q 10 --- 다이어토닉과 도미넌트의 개념을 확실히 구분해 주세요 ---

A --- 1. 다이어토닉(Diatonic)이란? --- 다이어토닉 스케일과 코드가 있는데요, 임시표가 붙지 않은 음계가 다이어토닉 음계이고, 그러한 음계상의 코드가 다이어토닉 코드라고 까마득한 옛날 제가 20대일 무렵 저의 스승이신 이 판근 선생님께 레슨 첫날 그렇게 배웠답니다. 장단조는 투명조표가 붙은 C장조와 A단조로 시작해서 각각 12키가 있는 것 당연히 아시죠? 그럼 조표와 임시표가 다른 것도 잘 아실테고??? 파도솔레라미시, 시미라레솔도파... 이렇게 붙어서 그 조를 나타내는 게 조표, 그 조표가 붙은 조 안에서 조표 외의 임시 기호를 사용해서 도레미파솔라시도(다이어토닉 스케일)가 아닌 음을 만들어 내는 표가 임시표... 이런 임시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음계가 다이어토닉 음계입니다.
장음계의 다이어토닉 음계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이고 (이동도법-계이름-으로 읽는 방법임), 단음계는 3종류의 다이어토닉 음계가 존재합니다. 자연단음계- 장음계를 단3도 그대로 내린 음계(라시도레미파솔라), 화성단음계-라시도레미파 솔# 라, 가락(선율)단음계-라시도레미 파# 솔# 라입니다.
이런 다이어토닉 음계인 도레미파솔라시도 위에 3도나 4도씩 쌓은 화음을 다이어토닉 화음(코드)이라 합니다. 즉 C Major key일때 C, Dm, Em, F, G, Am, Bm-5(3도씩 쌓은 화음)...CM7, Dm7, Em7, FM7, G7, Am7, Bm7-5(4도씩 쌓은 화음)이 다이어토닉 코드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C key일때 C+나 Cdim, GM7, C7, D7..... 등은 임시표가 붙은 코드잖아요. 이런 것들을 non-diatonic chord(다이어토닉 코드가 아닌 코드)라고 합니다.

A --- 2. 도미넌트(Dominant)란? --- dominant "종속적인" 이란 뜻을 가진 용어로써 I도(혹은 I도 마이너 - Tonic이라 함)에 대해 종속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I도 코드(Tonic)에 제일 많이 종속되는 코드입니다. 우리말에 딸림화음이라 하죠. I도에 딸린다는 의미죠. 즉 I도에 제일 많이 묶이고 딸리고 종속되기 쉬운 화음이란 뜻인데, V7 코드가 바로 도미넌트 7 코드인 것입니다. 종지형의 종류중 V7 - I (혹은 Im)가 제일 강력한 종지법인데 이를 도미넌트 케이던스라 하고, 여기서 발전된 형태로 IIm7 - V7 - I 의 진행과 같이 완전4도 위의 코드로 음직이는 진행을 도미넌트 모션이라 합니다. (서비스 차원에서 덤으로 하나 더 설명드렸습니다. ^ ^ )


*Music Title : Caravan (Played by Bob James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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